14일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 이하 새만금청)에 따르면  원활한 현장 집행업무 추진을 위한 새만금 현장조직 '새만금사업 관리본부'의 개소식이 15일 야미도 동서2축도로 1공구 현장사무실에서 개최된다. 

이는 새만금 지역의 산단 조성, 간선도로 착공 등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성과중심의 행정구현 및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현장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새만금사업 관리본부는 현장총괄팀(3명), 도로공사팀(3명), 항만공사팀(3명), 민원관리팀(6명) 등 4팀에 본부장을 포함 총 16명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새만금사업 관리본부는 새만금사업에 대한 정책 결정을 최소화 하고 현장 관리·집행 업무에 중점을 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향후 2년이 새만금의 20년을 좌우하는 골든타임인 만큼 실질적 사업진척을 위해 현장·속도에 중점을 둔 조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만금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