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제35보병사단 정비근무대(대장 김동필)는 지난 12일 평당마을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비근무대 장병 20여명은 경제적 사정으로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땔감확보, 배수·환경 정리 및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김동필 정비근무대장은 “앞으로도 오수면과 협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거환경 취약가정을 방문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5보병사단 정비근무대는 오수면과 자매결연 후 지역 일손돕기를 비롯해 겨울철 제설 작업과 어르신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