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정인준)이 학생들의 학업성취 의욕을 고취시키고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임실군 애향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심민 군수를 비롯한 정인준 군산림조합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정인준 조합장은 “지역인재들이 국가발전의 기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산림조합을 군민의 조합으로 육성시키고 산주와 임업인의 행복한 삶과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금을 전달받은 심민 군수는 “어려운 환경에서 희망을 품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선도할 인재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