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주민들의 고용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개소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개소 이후로 주민들의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는 정부 3.0정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기존에 고용복지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하여 여러 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녀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고용노동부(고용센터), 김제시청(주민복지과, 여성가족과, 경제교통과), 서민금융기관(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IBK미소금융재단)가 한 곳에 입주하여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4일 개소 이후로 방문객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월 평균 서비스 제공건이 300여건, 하루 평균 방문객은 약 100여명정도로 관내 구직자와 기업간의 취업 연결통로로서 현재 김제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남궁행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취업지원과 구직활동, 복지서비스 등 복합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는 김제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더욱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