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년 810인의 지지선언에 이어 전북지역 저명 대학교수들이 김연근 익산(을) 국민의당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10일 도내 40명의 대학교수들은 성명서를 통해 "법과 제도와 정책은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그의 믿음, 그리고 이를 실천에 옮긴 그의 의정활동과 시민활동을 통해 보여준 그의 삶의 역사를 깊이 신뢰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변화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국민에 의한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 그리고 국민의 정치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그동안 줄곧 그 길을 걸어왔던 김연근 후보가 선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이 사는 길, 지역이 힘을 갖는 방법, 그리고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전북의 노인정책 등 공약으로 내건 김후보의 진정성있는 연구에 또 한 번 신뢰의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그의 핵심정책이 실현돼 대대적인 생활 속 혁신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김 후보가 새로운 국회의원으로 선출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면서 "특히 그가 지역풀뿌리의 대안적 실험과 연구에 주목했던 점을 평가하며, 그러한 노력들이 지역 내 중요한 정책들과 결합돼 ‘위기의 지방’, ‘위기의 전북’을 넘어서는 출구를 만들어가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