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별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도내 소재 중소기업과 전북상품 수출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부스임차료(추가장치비 포함), 운송비, 박람회 관련 홍보비, 통역비 등 박람회 참가 비용 일부를 최대 500만원 (해외박람회 500만원, 국내 박람회 200만원) 범위내에서 지원한다.

올해는 침체기인 수출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을 2회, 국내 박람회 1회 등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업체 선정은 박람회 참가 희망기업을 일괄 모집해 제품 및 수출실적, 기술수준, 경영?기술혁신성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 또는 전라북도 수출지원사업 관리시스템(jbtrade.jeonbuk.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올해는 3억원 예산이 책정돼 90여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개별 박람회 참가지원을 통해 다양한 우리의 제품이 해외 현지 시장에 지속적으로 추가 진입,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