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강원석)은 “지난 8일 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과 재학생 20여명이 익산소방서를 찾아 119소방안전체험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는 소방행정학과 재학생들이 소방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현장실무를 접목시켜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20여명의 미래소방관들은 소방굴절차 등 각종 소방 장비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며 체험하고,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현직 소방공무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소방공무원이 되고자 학과에 들어왔다는 한 학생은 “직접 소방차에 탑승해보고, 인명구조 장비를 경험해 볼 수 있어 유익했으며,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기분이다”고 전했다.

박지모 예방안전팀장은 “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에 교육을 진행하는 내내 즐거웠다”며,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