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강현신)가 안전한 부안군 만들기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치안설명회가 10일 부안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현신 서장을 비롯하여 본서 각 과장, 서림 지구대장. 경찰관과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마을 이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부안경찰의 주요치안활동에 대한 추진방향 설명 및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 서장은 부안은 농어촌 지역이다 보니 교통 약자인 어린이와 노인들의 교통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농번기를 맞이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 서장은 또 이번 치안설명회를 통해 부안군민의 안전과 행복은 부안경찰의 주어진 사명이라며 주민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현장 중심 치안활동 전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에는 방극천 생활안전과장 주재로 주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산면 마을이장단 등을 상대로 치안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부안경찰서에서는 매월 2개 지역 총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치안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