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동진면은 일선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이 1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부녀회장, 생활개선회, 적십자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김인술 온생명평생교육원장이 ‘로하스와 잃어버린 생명의 밥상’이라는 주제로 질병의 원인과 사상체질 등에 대해 이뤄졌다.

김인 술 원장은 “현대 첨단 의학에도 늘어나는 질병의 원인은 가장 기본적인 밥상 즉 자연적인 것에서 찾아야 한다”며“훌륭한 후손을 출생시키려는 태교육아 교육 등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안 출신인 김인술 원장은 원광대학교 한문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진안에 있는 온생명평생교육원에서 생명과 건강에 대해 연구하고 기업 및 관공서 등에 다수 출강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전종각 동진 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은 많은 일선지도자들이 인문소양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앞으로도 유명강사를 초청해 소통과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