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주갑 예비후보로 활동 중인 김윤덕 의원이 오는 12일 ‘더불어캠프’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마련한다.

김 의원은 “이번 4.13 총선은 전북 정치가 미래로 전진하느냐? 아니면 과거로 후퇴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정치가 아니라 개인영달을 위한 한의 정치, 마지막이라며 동정에 호소하는 정치, 제대로 준비도 하지 않고 바람에 의지하는 과거의 정치는 더 이상 필요 없다”고 지적했다. 

개소식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추진위원장, 이철희 더민주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더민주 전북도당 총선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부족함이 많지만 정권교체를 갈망하는 수많은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더불어민주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집권여당과 접전을 벌이고 있다”면서  “새누리당의 과반의석을 저지해야 테러방지법을 개정해 국민의 기본권,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를 지키고, 언론의 공정성, 국정원과 검찰 등 국가권력기관의 중립성을 철저히 확보해 2017년 정권교체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