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은 전북지역 최초로 미국 Hologic &Lorad 社의 최신형 제품인 Dimensions Digital Mammography System(디지털 유방촬영기)를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디지털 유방촬영기는 기존 필름의 해상도를 표현하지 못한 CR type Mammography와 간접방식디텍터의 영상보다 월등히 뛰어난 영상을 구현 한다. Matrix 3328×4096 Pixel size 70μm로 세밀한 영상을 구현하여 유방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고, 또 디텍터의 크기가 대형(24cm×30cm)이어서 큰 유방을 가진 여성의 경우 기존에 2회 촬영했던 것과는 달리 단 한번에 촬영을 끝낼 수 있다.

이밖에 검사 시에 환자들이 받는 방사선량이 현저히 감소돼 안전성이 보장되었으 며, 미세한 부분의 병변까지 진단이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

이준 병원장은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이번 장비도 입을 통해 검사의 정확도를 높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