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장수군 계남면분회는 지난 4일 계남면복지회관에서 회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분회장에 김정수(73)씨를 선출했다.

올해 36주년을 맞이하는 계남면분회는 그동안 90세 이상 어르신 예우행사, 그라운드골프 육성, 춘추 선진지 견학, 월례회의 등 다양한 노인복지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계남면경로당은 연중 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다른 지역경로당에 모범이 되어 전라북도에서 선정한 2015년 우수경로당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분회장으로 취임한 김정수 회장은 “앞으로 계남면 분회가 노인들의 모범이 되도록 솔선수범하고, 계남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