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 중앙지구대(대장 김용대)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 관내 강절도 등 범죄에 취약한 지역에 위치한 원룸 중 방범시설이 잘 갖춰진 원룸을 대상으로 안심인증 원룸 3호로 선정, 이동민 경찰서장과 김용대 중앙지구대장 및 중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총무 장양원, 재무 문희, 익산시 이통장협의회장/모현동통장협의회장 양대석,주금수 공인중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패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인증패 부착식은 기 추진중인 원룸안심인증제 일환으로 이는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의 원리에 따른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인증패 부착의 홍보 효과에 따라 주변 원룸주들이 자발적으로 방범시설을 갖추도록 유도하여 범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위방범의식을 확산토록 하기위한 것이다.

제 3호 안심인증원룸은 신동 원룸밀집지역내에 선정한 1·2호 원룸에 이어 강절도 범죄취약지인 모현동 주공2차@ 뒤편에 위치한 ‘해비치누리마누’ 원룸으로 원룸내 CCTV 설치, 가스배관 가시캡 설치, 방범창 설치여부 등 구체적인 항목을 평가·점검한 결과 최종 선정되었으며, 앞으로도 원룸안심인증제를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함에 따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범죄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