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가 대학 신입생 연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가 기존의 술문화, 선후배간 군기문화 방식을 탈피해 학과 교육 과정 소개, 대학생활 안내, 특강 및 연구기관 견학 등 새내기들의 학교생활적응을 돕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 중심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위탁 운영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는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장소로 각광 받고 있는 게 대형 세미나실, 회의실, 숙박시설, 편의시설이 한 곳에 모여있는 것 외에 깨끗하고 맑은 청정 자연환경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4일에도 전주대 나노신소재공학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선후배간 상호 교류와 학과의 특성을 이해하고, 단지 연구기관 견학을 하는 등 대학생활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전주대 나노신소재공학과 강홍석, 이해성 교수는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는 신입생 교육 및 과 단위 학생들이 숙박과 세미나 등의 행사를 하기에 매우 적합하고 쾌적한 환경이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자주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테크노파크 백두옥 원장은 “천혜의 자연경관 새만금과 최신식 설비가 어우러진 기숙사와 각종 시설 개선 등 편의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