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동 주민센터(동장 김길례)는 26일 제97주년 3·1절을 앞두고 매곡로 및 용머리고개 일대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통우회,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은  3·1절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고양시키기 위해 각자 가지고 나온 태극기를 휘날리며 길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김명자 통우회장은 “오늘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면서 애국심과 벅찬 감동이 밀려왔다"면서 "다가오는 3·1절에는 완산동 관내에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