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올해는 제발 사업주 훈련 미환급금 찾아가세요."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는 도내 기업에서 사업주 훈련 실시 이후 찾아가지 않은 훈련지원금 23억원에 대한 대대적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업주훈련은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고용보험기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사업주 훈련 지원금은 고용안정, 직업능력개발사업 보험료의 최대 240%한도로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부 기업에서는 담당자 교체, 교육행정 전담인력 부족등 이유로 지원금을 찾아가지 못하고 있다. 

지원금은 3년 이내에 찾아가지 않으면 소멸하게된다. 

현재 도내 사업장에서 찾아 가지 않은 훈련지원금은 모두 23억원에 이른다. 

사업주는 직업능력지식포털(www.hrd.go.kr)을 방문해 사업장관리번호만으로도 훈련비 미신청금과 미신청내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