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023 세계잼버리 대회' 새만금 유치를 위해 한국스카우트 평생회원에 가입했다.

이를 통해 송 지사는 스카우트간 동질감 형성 및 스토리라인을 구축해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전략에 반영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송 지사는 오는 3월 '아프리카 스카우트 데이'에 참가해 아프리카 스카우트 연맹에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적극 홍보하고 스카우트 창시자인 베이든포우웰(BP경)의 묘지를 참배하는 등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해 스카우트 가족으로서의 연대감을 호소할 예정이다.

송 지사는 "2023세계잼버리는 폴란드가 4년전부터 대통령까지 가세하여 전방위적으로 유치활동을 하고 있어, 새만금과 치열한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북도민이 온 힘을 모아 세계스카우트들의 최대 축제인 2023세계잼버리가 새만금에서 열릴 수 있도록 총력 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