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원 군산시 부시장이 25일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선박블럭 제작업체 ㈜벤투스 방문을 시작으로 기업사랑·기업 기(氣)살리기를 현장행정을 펼친다. 

군산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매주 1회 기업현장을 방문해 각종 시책설명과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등 기업사랑 4대전략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벤투스(대표 이규호)는 조선 경기의 수주 물량 감소로 협력업체들이 겪고 있는 경영난과 특히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양원 군산시 부시장은 “군산시와 교육기관을 연계한 지역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리시에 적합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지난해 20여개의 기업을 방문하고 건의사항을 수용하여 산단 출·퇴근버스 운영, 근로자 숙소지원, 기업사랑 가맹점 협약, 비응1호교 보강공사 등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한 바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