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한도연) 김덕상교통관리계장은 가수 이애란 ‘백세 인생’을 개사한 노래를 교통안전홍보송으로 제작하여 노인교통안전홍보에 적극 활용 할 계획“이라고 했다. 

무주서는 지난 2월 15일 무주경찰서 홍보대사로 임명된 가수 이애란이 농촌도로의 현실을 이해하고 교통안전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이에 무주경찰서는 직원들의 개사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20건의 후보작 가운데 교통안전계 김현 순경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하였고, 이에 개사된 내용으로 노래를 직접 녹음했다.

무주서는 농촌 자동차도로는 인도가 없는 관계로 노인들이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노인들의 위해 백세인생을 개사한 교통안전홍보 송 노래를 제작했다. 

특히 무주서는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행사장, 시장, 노인회관 등을 방문하여 홍보활동과 함께, 가수 이애란의 교통안전홍보송을 틀어주고 있으며, 이에 많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 백 모씨는“요즘 백세 인생이 우리 인생과 같은 노래여서 그런지 마음을 움직이는 것 같다”면서“무주서에서 노인들을 위해 이런 노래까지 제작해 교통안전에 신경을 쓰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도연 무주서장은 “노래와 함께 앞으로 동영상도 제작하여 교통안전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우리 지역에서 소중한 인명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