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지역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질 42명의 아동안전지킴이가 위촉됐다.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는 23일 대강당에서 아동안전지킴이 위촉 및 발대식을 열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은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봉사형 일자리로, 성폭력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범죄를 예방하고 비행청소년 선도 등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 선발과 교육에 공로가 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오경남 회장과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덕진지회 김종풍 회장 등 8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성구 덕진서장은“어르신들의 손자와 손녀를 안전하게 지킨다는 마음으로 단 한건의 아동범죄도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보호 활동과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