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주원) 새내기 경찰 최요한 순경, 이규정 순경이 자살기도자 구조부터 치매할머니 구조까지 현장에서 맹활약을 펼쳐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작년 8월 중앙지구대에 발령받은 283기 최요한 순경은 근무 중 지난 17일 오후 5시경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신변 비관한 자살기도자가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차에서 신음하고 있는 것을 신속 출동, 적극 수색하여 발 빠른 초기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무사히 구조하였다. 

또 중앙지구대 소속 이규정 순경은 지난 18일 오후 4시경 길을 잃은 치매할머니를 발견해 관리사무소, 경로당 방문 등 적극적인 탐문을 통해 주거지 확인, 안전하게 인계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최요한 순경과 이규정 순경은 “신속한 출동과 적극적인 탐문으로 주민들의 안전에 힘쓸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호 중앙지구대장은 “초심과 책임감을 갖고 경찰관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