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 위원회 부안지부는 지난 22일 행복한웨딩홀 4층에서 은희준 회장을 10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영현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장, 장태영 검사, 이주현검사, 한승훈검사, 권인표 검사, 성찬오사무과장, 김종규 부안군수, 임기태 부안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법사랑 부안지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영현 정읍 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영식 전임회장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새롭게 시작하는 은희준 회장이 이끄는 신임 협의회가 비행청소년 범죄예방과 선도 교육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은희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배려와 소통하는 마음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에 힘을 기울이고 법사랑 위원 및 회원들과 화합된 봉사활동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은회장은 “회원 간의 친목을 더욱 공고히 하고 병신년 새해 회원들 모두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며 올 한해 부안지역 발전에 대한 헌신과 청소년 범죄예방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법무부 법사랑 위원회 부안지부는 길거리농구대회, 사부자 한마음대회,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학교폭력예방 및 선도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