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900여개 동네 슈퍼가 오는 28일까지 라면, 즉석밥 등 90여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연합회는 제1회 '소상공인 주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슈퍼마켓, 이발소, 꽃집, 목욕탕, 컴퓨터판매점, 주유소, 학원 등에서 할인 판매가 이뤄진다. 

전국 1만여개 소상공인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업종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네이버에서 '소상공인 축제' 를 검색하면된다. 네이버 상단의 '소상공인 주간' 배너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축제 개막에 앞서 사전 행사 홍보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삶의 현장'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도 개최된다. 

 '소상공인 응원 메시지' 등 SNS 이벤트와 참여가게를 방문하고 찍은 인증샷을 행사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3000여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소상공인들이 직접 생산한 계란·제과·핸드크림 등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이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