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통합 공고했다. 

한국형 히든 챔피언은 글로벌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시장 주도하는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공고된 사업은 월드클래스 300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등 2개 사업이다. 

월드클래스 300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은 50개사 내외의 신규 기업들을 공동 선정해 최대 5년간 75억원(연간 15억원) 이내에서 총 사업비의 50%까지 R&D 자금을 지원한다. 

해외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최대 5년간 5억원(연간 1억원) 이내에서 총 사업비의 5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중견기업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전문분야(지식재산권, 국제조세, 물류, 해외수주)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도 연계 지원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120개사를 신규 선정해 기술개발, 해외마케팅, IP전략수립 등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R&D 과제는 최대 2년간 6억원(연간 3억원) 이내에서 사업비의 65%까지 지원한다.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은 3년간 2억원(연간 1억원)이내에서 사업비의 50%〜70%(세부 프로그램별 차등)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통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는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063-210-6482)로 하면 된다.

정원탁 전북중기청장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역량있고 혁신적인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