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시공 후 분양’으로 믿음을 쌓아왔던 군산의 대표 향토기업 (유)현대주택건설의 ‘도심 속 스카이라인’ 메트로타워 2차 아파트가 착공 3년여 만에 드디어 분양에 나선다.

착공과 동시에 분양하는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현대 메트로타워는 완공 후 자신이 살 집을 직접 고르고 확인하여 계약하는 장점이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완공된 아파트를 골라 계약한다는 건 큰 혜택이다.

군산시 대명동 메트로타워 2차는 전용면적 84.98㎡ A타입, 84.9648㎡ B타입, 84.9303㎡ C타입으로 30층과 32층 각각 2개동 40층 1개동 등 모두 5개동 942 세대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군산 최고층인 40층으로 들어서는 메트로타워 2차는 현재 공정률이 92% (2016년 1월30일 기준)로 막바지 마감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3월25일 아파트 실 세대에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메트로타워는 수송, 미장지구, 동부권 개발지구와도 5분 거리이며, 랜드마크에 더해 도심 개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인근 지역에 초(구암·중앙·풍문),중(진포·영광),고(제일·군고) 등의 학군이 갖춰져 있고, 이마트와 인접한 재래 시장 등 편리한 생활 환경을 자랑한다. 진포 해양 테마공원, 군산 근대 역사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근접해 있는 것도 매력이다. 

 특히 지상 120m정도 높이의 최상층은 군산시내 전경을 한 눈에 품을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안에 중앙광장, 배드민턴장, 작은도서관, 보육시설, 넓은 운동 시설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 상가 209동 3층 520㎡면적 전체를 입주민 공동시설로 제공하여 휘트니스, 요가룸, 탁구장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층아파트의 문제가 되는 화재를 대비해 스프링쿨러 등을 설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점도 눈에 띤다.  

 건축부지 전체가 석산이어서 지하 2층 깊이 암반과 일체화가 되도록 건축부지 전체에 매트공법을 적용하여 안정성을 확보하였으며, 바람이 센 군산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내풍은 물론 내진설계까지 반영하여 그 어떤 건축물보다도 안정적이다. 

 타워형 아파트로 3개 타입 모두 군산시 최고의 조망권을 자랑한다. 첨단 무인경비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 최신식 홈네트워크시스템도 완비했다.   

현대주택건설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업체라는 자부심으로 지역민에게 받은 성원에 다시 한 번 보답하기 위해 전세대 발코니 확장, 거실+안방 시스템에어컨, 발코니 창호시공, 등을 기본서비스 품목에 넣었다”고 말했다. 향토기업 현대주택건설은 현대한솔, 세솔, 오솔 임대아파트와 파인빌 1차· 2차, 메트로   타워1차 분양을 통하여 튼실한 주택건설 업체로 검증받았다. 이번 메트로타워 2차 건   설을 통해 다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