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국민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국민회의 전북도당 공동위원장)가 '살맛나는 세상을 위한 5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16일 김 예비후보는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첫 번째로 노동자, 직장인, 자영업자 등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살맛나는 세상을 제안했다.

'노동자, 직장인, 자영업자 등 일하는 사람이 살맛나는 세상'은 총 네 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각각을 살펴보면 '저성과자 해고 방침 강행 저지','비정규직 차별해소', '직장인들의 삶의 질 향상', '자영업자 보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김정호 예비후보는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적용, 상시적 업무의 경우 정규직 채용 원칙, 주택차입금 상환 소득공제 확대, 상가임차인의 계약갱신 청구권 및 권리금 보장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 간이과세자 부가가치세 납부 면세점을 현행 연 2,400만원에서 4,800만원으로 상향, 전통시장의 경영 여건 개선 및 경쟁력 강화 추진도 덧붙였다.

김정호 예비후보는 "살맛나는 세상을 위한 5대 프로젝트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듣고, 고민하고, 정리한 정책 공약이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땀 흘려 일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완주=이중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