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주 완산갑)은 16일 “지역구 253석을 기준으로 할 때 전북지역은 기존에서 1석 줄어든 10석으로 윤곽이 잡혀졌다”며 “이번 2월 임시회에서 이에 대한 선거법 통과가 예상되는 만큼, 차기 총선 출마를 위해 조만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지역민들을 만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북 최대 국가예산인 6조원을 최초로 돌파했고 전국 최초로 부도임대아파트 문제를 해결한 것은 지역민들과 전북정치권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함께 이룬 남다른 성과였다”며“현장중심 소통정치를 약속드리고 임기내 100차례 진행을 약속했던 당나귀투어도 목표치를 뛰어넘어 계속 진행중”이라고 소개했다.

 김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중간평가해야 할 엄중한 시기에 야권분열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여전히 죄송스런 마음 뿐”이라며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전북민심을 바탕으로, 더 많은 예산 더 나은 정책 더 강한 정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