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교통사망사고의 주요 요인중 하나인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월말까지 ‘추락사고 위험지역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추락사고 위험지역은 교통안전시설물(안전표지판 등) 또는 도로 부대시설(가드레일·충격흡수시설 등)을 설치함으로써 차량 등 추락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지역이다.

군산경찰서는 순찰을 통한 위험지역 자체 발굴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신고 사안에 대해 신속한 현장점검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시설 개선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은 추락사고 위험지역 발견시, 군산경찰서 교통계(441-0312), 사이버경찰청 인터넷 홈페이지(www.police.go.kr) 신고민원포털,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김동봉 서장은 “추락사고 위험지역은 사고 발생시 사망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위험지역을 신속히 개선하고 사고를 예방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