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청(구청장 정태현) 생활복지과(과장 송채옥)에서는 15일 '희망 2016 이웃돕기' 접수창구를 통해 마련된 현금 및 물품 3억2천여만원을 관내 저소득층 7천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희망 2016 이웃돕기' 접수창구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설날까지 개인 및 단체 370여명이 참여해 현금 8천4백여만원과 2억4천여만원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후원품은 저소득 이웃에게 꼭 필요한 백미, 김치, 연탄, 이불, 동내의, 치킨교환권 등 다양한 물품이 포함됐다.

송채옥 생활복지 과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목표보다 많은 후원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자분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후원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정이 살아있는 공동체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