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홍만의, 이하'농관원')은 농업 경영체 신규변경 등록과 쌀밭 조건불리직불금 신청을 오는 4월29일까지 접수받는다. 

그동안 각종 직불금은 지자체에서 신청 받았고, 경영체 등록변경은 농관원에서 접수 받는 등 도내 농업인이 2개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농관원과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한번 신청으로 여러번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접수 방식은 2015년과 동일하게 읍면동 공동접수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공동접수센터에는 농관원 조사원과 지자체 담당자가 배치돼 있어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업 경영체 등록제는 개별 농업인의 농지 시설, 농작물, 축산, 유통, 가공 및 농업 소득 정보 등 경영상황 전반을 등록하는 제도다. 등록 하지 않거나 변경된 정보를 수정하지 않으면 정부지원에서 제한될 수 있다"면서 "특히 논이모작 직불금 신청기한이 오는 3월 15일까지인 점을 유념해 기한내에 빠짐없이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