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주원)는 15일 칠보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이·통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설연휴 이후 풀어진 날씨로 인해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 및 운전자 교통법규 유형별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보행자가 지켜야 될 안전수칙, 이륜차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 등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행자에게도 꼭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 있는데 야간이나 비오는 날에는 밝은 옷 입어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것이 필요하며, 땅만 보며 걷는 경우 갑자기 달려드는 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는데 길을 건널때는 꼭 주위를 살피고 건너기 및 이륜차 안전모, 장애인 의자차 안전운행을 당부하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이·통장들은 “무단횡단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게 되었고 점멸신호의 의미와 다른 몰랐던 교통법규를 중요성을 배우고 가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천권 경비교통과장은 “이제 겨울이 지나 봄으로 다가서고 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봄철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봄의 시작에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바로 잡아나가 누구에게나 행복한 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