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김재원)은 오는 26일까지 2주에 걸쳐 제33기 치안정책과정 교육 중인 총경급 경찰관 3명이 현장근무 체험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치안정책과정은 경찰서장 총경급 경찰관에게 지휘관의 임무와 역할 및 갖춰야 할 소양 등을 가르치는 기본 교육과정으로, 최일선 치안현장 근무체험을 통해 현장중심의 정책기획 및 문제해결 능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현장실습에는 올해 총경 자리에 오른 김태형, 이정철, 정재봉 총경이 참여한다. 

이들은 현장실습을 통해 치안수요가 많은 완산?덕진경찰서 지구대, 형사과 등에서 현장 직원과 함께 근무하며, 주민과 함께 공감하는 치안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