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백두옥 원장)는 올해 탄소산업 활성화와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먼저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달 말 공식 출범 예정인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통해 탄소관련 정책과 다양한 시책을 발굴,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3월까지  전라북도, 전북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탄소산업융합조합을 중심으로 자동차, 농건설기계, 조선해양, 신재생에너지 등 4대전략분야에 대한 지역전략산업육성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탄소제품의 상용화를 위해서 올해까지 탄소기술을 비즈니스로 연계할 T2B(Technology to Business)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T2B사업은 탄소관련 우수 연구성과물의 사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상설판매 제품제작 지원, 마케팅지원, 수요처연계 및 전시회지원, T2B시연장(온라인 및 오프라인 시연장) 구축으로 다양한 탄소제품 개발과 함께 탄소공급기업과 수요기업들과의 접촉기회를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테크노파크 백두옥 원장은 “올해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탄소산업 관련 기술력과 상용화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