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는 지난 2일 투병중인 경찰관에 대해 전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위암으로 투병중인 양 경사는 경찰청장 표창 등 23회가 넘는 수상을 받을 정도로 덕진경찰 가운데도 모범직원으로 손꼽혀왔다. 

양 경사의 위암 투병을 전해 들은 덕진서 전 직원들은 쾌유를 기원하며 한 뜻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기운을 복돋웠다. 

박성구 덕진서장은 “덕진경찰 직원들 모두가 양 경사가 하루 빨리 병마를 털어내고 직장으로 복귀해 같이 근무하기를 바라고 있으니 꼭 완치돼서 돌아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