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주원) 상동지구대(대장 임정택)가 설명절 전·후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해 민생치안에 확보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4일 상동지구대에 따르면 설날 전후 빈집을 노린 범죄와 전통시장,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등에 각종 범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25부터 오는 2.10까지 설날 전후 특별 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단계 기간에는 금융기관 등 범죄 취약지 방범시설 등 면밀한 방범진단을 통해 시설주에게 미비점을 보완토록 권고하고 주민상대 각종 사건사고 대비요령을 조언하는 ‘문안순찰’로 주민의 자위방범 역량을 높이는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단계 기간에는 이미 실시한 방범진단 및 분석을 바탕으로 취약지 위주로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조, 지속적 반복순찰과 목검문 등을 통해 예방 활동을 통해 범죄대응역량 제고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정택 지구대장은 “치안 역량을 총 동원해 강?절도 등 민생 침해 범죄를 예방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