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진안고원시장에서 경품행사, 시장 가요제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귀성객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설은 전북지역 구제역 확산우려에 따라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종전 단체 장보기 행사를 전 직원 자율적 장보기 행사로 대체하고, 장보기 행사를 위해 복지포인트 배정분 중 5,200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일괄 구매해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군은 평상시에도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 장려를 위하여 진안장날 (4, 9일)이면 청내 방송을 통해 ‘진안시장 장보러 가는 날’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진안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설 맞이 고객 이벤트’를 개최해 지난 1월 29부터 오는 6일까지 진안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가 개최되며, 추첨은 진안시장 내 점포동에서 6일 토요일 낮 12시 30분에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4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는 ‘가래떡 나눠주기’행사가, 6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진안시장 가요제’가 개최되는 등 풍성한 설맞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군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