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종합상황반, 재난관리대책반, 물가안정대책반, 생활민원대책반, 의료대책반, 교통대책반 등 6개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 설 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 재난상황관리태세를 강화하고 한파 등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연락 및 대응으로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기동청소반과 주민불편신고센터를 운영, 쓰레기와 상수도 등 각종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비상의료체계 구축으로 의료공백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및 수송수요 증가에 따른 여객수송 능력 확충 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용득 군수는 “설 연휴기간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이 교통에서부터 생활민원까지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