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설 연휴기간 ‘새해맞이 설날 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설 당일인 8일에는 박물관을 무료개방하고 1시부터 4시까지 민요 및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입춘첩 써주기, 페이스페인팅, 굴렁쇠놀이 등 10개 민속놀이가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인절미와 한방차를 제공한다. 

또한 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은 한복을 입고 박물관에 방문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투호놀이,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상시 즐길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은 군산의 독립유공자특별전 ‘자랑스러운 군산의 독립영웅들’이 열린다. 

별관인 근대미술관은 태건석 작가의 ‘잠재의식의 표상’과 장미갤러리 2층에서 故하반영 선생의 작품전이 전시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gu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