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가정에서 가정양육수당을 받으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1~2시간 정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간제 보육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있으나 홍보부족 등으로 인해 학부모들의 이용률이 높지 않다.

이에 군산시 어린이행복과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일시보육 제도를 활용해 일과 가정의 양립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신청 가능 아동은 6 ~ 36개월 미만 영아로, 정부에서 최대 75% 지원해 본인 부담비용은 외벌이 가정이 시간당 2천원, 맞벌이 가정이 시간당 1천원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 09:00~18: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어린이집은 나운동 아이원 어린이집(466-6767), 조촌동 벧엘어린이집(452-1004), 우리아기어린이집(451-0283) 3개소다.

서비스 이용은 홈페이지(www.childcare.go.kr)로 들어가서 회원가입(공인인증서 필요)후 시간제보육 아동등록을 꼭 완료해야 가능하며 이후 대표번호(☎1661-9361)나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070-4741-6883)로 전화해서 예약하면 된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