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김동문 사회체육학과 교수를 포함 한 4명의 한국인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기술위원에 선임됐다.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는 지난해 각 경기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동, 하계 유니버시아드, 세계대학선수권 종목별 기술위원 후보를 FISU에 제출한 바 있다.

선임된 기술위원은 김동문(원광대학교 교수), 홍정호(前핸드볼국가대표), 박남환(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상임위원), 이상욱(대한대학우드볼연맹 전무이사)등 4명이다.

FISU 기술위원은 종목별 대표성을 가지면서 영어에 능통해야 선임이 될 수 있는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만 될 수 있다.

FISU 기술위원은 하계유니버시아드, 동계유니버시아드, 세계대학선수권대회 기술위원회 위원으로 해당 종목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진행, 시상식, 이벤트 등 대회준비부터 종료 후 까지 모든 분야의 책임자로 활동하게 된다.

4명의 위원들이 선임됨에 따라 국제대학스포츠에서 대한민국의 영향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