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초·중·고 774개 학교 중 445개 학교의 졸업식이 다음달 5일 일제히 치러진다.

하지만 올해 졸업생이 없어 졸업식을 치루지 않는 학교는 8개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달 5일 전체학교의 57% 가량인 도내 445개 학교가 졸업식을 개최한다.

 일주일 뒤인 2월 12일에도 136개 학교가 졸업식을 예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적상초·중학교가 가장 일찍 졸업식을 치렀으며 이어 31일에는 무주 구천초가 졸업식을 진행했다. 오는 2월 2일에도 전주고, 익산함열여고, 순창제일고 등 3개 학교가 졸업식을 치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3일에는 초등학교 6곳, 중학교 38곳, 고등학교 17곳, 특수학교 2곳 등 63개 학교가, 4일에는 70개 학교가 졸업식을 진행한다.

한편 올해 졸업생이 없어 졸업하지 않는 학교는 도내에 8개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학교는 군산 내흥초, 비안도초, 선유도초, 어청도초, 선유도중, 익산 금성초, 무주 부당초, 전주 양현고 등으로 양현고는 신설학교로 아직 졸업생이 없다.

 /고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