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는 새봄을 맞이하여 움추렸던 가슴을 활짝 열기위해 활기찬 노후를 위한 경로당 중심 건강백세체조를 시작하였다.

관내 100개소에 6개월씩 체조강사를 지원하며 사전·사후 건강체력 검사를 시작으로 참여자의 연령 및 건강상태에 따라 주 2~3회 건강 체조 및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등을 실시한다.

건강 체조는 신체활동을 늘려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근력을 강화하여 통증을 감소시키며 스트레스 해소 등 기분전환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건강 백세체조는 2015년 96%의 만족도를 보이며 어르신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또한 건강 체력측정 사전·사후 비교에서 혈당은 28mg/dl 감소, 유연성은 2.3kg증가, 악력은 2.4kg의 변화를 보였다.  

건강백세체조는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시키고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에도 경로당 건강백세체조를 통하여 영양교육, 구강관리, 치매선별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를 만들기 위하여 힘찬 걸음을 내딛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