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대산면 통합면민회가 소재지 제설작업을 위한 장비를 지원해 주민 불편해소에 힘을 보탰다. 

통합면민회는 지난 주말부터 올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린 대산면에 교통불편과 주민피해가 없도록 26일 소재지 제설작업에 포크레인과 덤프트럭(15t)을 2대씩 지원했다.

지원된 장비는 어르신들이 통행하는 작은목욕탕 주변과 전통시장 구간, 터미널 주변 지역에 우선 배치해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민성 통합면민회 체육회장은 “면에서 꾸준한 제설작업을 하고 있지만 워낙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제설작업의 어려움이 있다는 말을 듣고 장비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대산면과 면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곳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