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5일 안전전북 실현을 위해 시·군별 재래시장이나 노인요양시설 등 재난위험시설물들을 대상으로 재난예방 예찰활동을 26일부터 오는 2월3일까지 8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설을 맞아 다수의 도민들이 찾는 판매시설 및 취약시설의 예찰활동을 통해 재난안전위험요소들을 발굴하고 이를 점검·시정해 도민들의 안전한 설맞이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도는 그동안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의 46회 예찰을 통해 102건의 재난위험요소를 발굴·신고(시군 직접13, 안전신문고86)하여 즉시 처리(현지시정24, 보수보강 등78)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병관 도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재난예방민간예찰단을 적극 활용, 재난위험요소와 안전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속히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예찰단 주관 자율적 예찰일정·지역·방법 등 세부사항은 단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