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3월9일부터 귀농귀촌교육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익산으로 이주하는 귀농 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 실질적인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성공 귀농인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도록 귀농귀촌교육 과정을 기획했다.

귀농귀촌학교는 전년도와 달리 2개 과정으로 농기계, 원예?특작, 농산물 가공 등의 품목별 영농기술교육을 전반기 기본반과 후반기 심화반으로 편성하여 총 30강이 진행된다. 

귀농귀촌교육은 1년 과정 총 100시간 이상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귀농인 현장실습지원을 통한 귀농연수생을 육성해 체류형 체험교육을 강화한다.

신청은 1월28일부터 2월 8일까지 3주간 원서 교부 및 접수를 받는다. 50명을 선정하여 기본반을 편성 운영하고, 이후 기본반 수료생과 후반기 신청 인원(원서접수 7월 예정)을 대상으로 심화반 50명을 선정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서 및 세부일정은 읍?면?동 산업계 및 상담소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신청원서는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귀농담당 859-4948)로 제출하면 된다.

이중보 농촌지원과장은 “익산시 귀농?귀촌 교육이 이제는 타시 군에서 문의할 정도로 안정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여러 지원 정책을 통해 귀농인들이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