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읍면동 강화’를 추진한다.

시는 최근 복지사업의 다양성 증가와 수평적 복지전달체계 관심 증대로 그간 복지인력 확충·희망복지지원단 설치운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 민관협력기반을 구축해 왔다.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증가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인 통합사례관리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읍면동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집행하고 시에서는 총괄?기획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촌동, 수송동, 나운1동, 나운2동, 나운3동, 소룡동 저소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며 1개동당 연간 6백만원씩 36백만원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로 다양한 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기정의 안정적인 생활지원으로 복지 효율성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