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기술개발 상용화 촉진을 위한 기술개발비가 지원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개발단계부터 제품 판로확보 등 경영안정과 신제품개발 촉진을 위한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 사업'을 공고했다.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은 국내외 수요처(대기업, 공공기관, 해외바이어 등)가 구매의사를 밝히고 개발을 제안한 과제에 대해 정부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비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중소기업이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하면 기술개발을 제안한 수요에서 구매를 보장하기 때문에 ‘개발자금과 판로’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사업개발 기간은 2년이내,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되고 기술성 및 시장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기술개발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 (063-210-6451)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중기청 정원탁 청장은 “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이 중소기업의 신기술 확보는 물론 매출신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도내 많은 중소기업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신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