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장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08년 12월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각종 재영향평가, 실시계획 및 환지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 이행과 함께 2011년 8월 공사에 착수해 올해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개발면적 86만4295㎡(261천평), 계획인구 1만 2,100명, 4,277세대 수용계획으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까지 토공, 도로 축조, 상?하수도공, 저류지 및 배수펌프장, 지하주차장, 포장공 등 대부분의 주요 공종을 완료하여 총 87%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공단대로 구간내 한국수자원공사의 광역상수관로 공사가 완료되면 오는 3월부터 잔여 공종인 공단대로 확포장과 함께 공원, 조경, 전기, 통신 및 기타부대공사 등이 마무리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친환경적인 택지가 조성되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여건 개선으로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수송택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