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이 신설돼 의료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에 따르면 요양기관과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오는 3월 전주와 의정부에 지원을 신설키로 했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현행 7개 지원 체제에서 9개 지원체제로 현장 조직을 확대하게 된다.

심사평가원 전주지원이 신설됨에 따라 3월1일부터 도내 의료기관의 진료비심사청구와 의료자원신고 등 업무담당이 변경될 예정이다.

특히 심평원은 전국 시?도 및 의약단체에 안내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함과 동시에, 요양기관의 진료비심사청구 접수증 및 심사결과통보서에도 안내 문구를 삽입하여 발송하는 등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전주지원 추가설립을 통해 요양기관과 국민에 대한 정보제공, 상담, 교육 등 현장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