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가 도내 대학 등록금 동결행렬에 동참했다.

전주교대는 18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주교대는 2010년부터 7년 연속 등록금이 동결됐다.

최경희 총작 직무대리는 “최근 경기침체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학부모들의 가계부담을 함께 나누고자 이와 같이 결정했다”며 “대학재정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학생복지와 교육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교대는 19일 2016학년도 신입생 정시 면접고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일반전형 262명, 특벌전형 15명으로 총277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입생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는 오는 27일 12시 전주교대 홈페이지(jnue.kr)를 통해 발표된다.

 /고은지 기자